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 작성 - 2 (프로젝트 작성)

 

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 작성 - 1 (프로필 작성)

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 작성 - 2 (프로젝트 작성)

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 작성 - 3 (첨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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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에 이어서...

전에 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에서 프로필 부분을 작성했던 경험을 글로 썼었고, 그 글에 이어 핵심적인 부분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작성했던 경험을 글로 작성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프로필도 중요하지만, 면접관과 인사담당자는 내가 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질 것이기에 프로젝트 설명에 힘을 좀 더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잡설은 그만 두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작성할 프로젝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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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을 프로젝트를 추리자

다 보여주는건 독이 될 수 있다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들에서 어떤 것을 넣을지 알아보기 전에, 어떤 프로젝트를 넣을지부터 알아봐야한다.

 

 

'지금까지 한 프로젝트 다 보여주는게 좋은거 아닌가?'

 

 

내가 지금까지 한 프로젝트들을 하나씩 다 보여주면 좋을거 같지만, 다 보여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이에 대해 다 넣는게 좋다는 의견도 있고,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다 넣으면 안좋다는 의견이 대세인거 같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최대한 추려서 핵심적인 프로젝트 두 세개 정도를 넣으라는 의견이 많다.

 

근데 필자는 많이 넣었다

허나 필자는 조금 많이 넣었다.

4개를 넣었는데, 그 이유가 프로젝트 성격이 앞의 2개와 뒤의 2개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필자가 지원하는 곳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게 아니라 병역특례로 지원하는 곳이기에 소수의 인원이 지원한다.

다수가 지원하는 회사와는 다르게 나의 포트폴리오를 읽을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지기에 넣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다 넣었다.

게다가 그냥 다 넣어놓은게 아니라 목차로 다 구분을 해놨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골라 읽을 수 있게 해놓았다.

 

(이제 생각을 해보니 4개는 조금 많은 것 같아 다음에 지원할 때는 지원하는데와 성격이 맞는 서비스들만 넣을 예정이다.)

 

그럼 어떤 프로젝트를 넣어야?

핵심적이고 이야기할 것이 많은 프로젝트를 넣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하는 과정에서 도입한 특별한 것이 있었거나, 개발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과 그 해결이 있는 프로젝트를 넣는 것이 좋다.

혹은 출시를 했거나 서비스 이용자가 있는 프로젝트들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다... ▼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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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성

이제 당연한 소리가 난무하는 이야기는 넘기고 정말 핵심적인 내용으로 넘어가자.

그렇다면 필자는 어떻게 구성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일단 표지

 

 

필자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 개요
• 기여한 부분
• 트러블 슈팅
• 사용 기술

4개의 프로젝트 모두 위의 구성으로 설명했고, 하나씩 어떤 내용을 넣었는 지 확인해보자.

 

개요

가장 먼저 어떤 프로젝트인지 소개하는 개요를 넣었다. ▼

 

 

간단하게 한 줄 정도 작성하고, 나머지는 어떤 서비스인지 알기 쉽게 사진을 넣었다.

설명이 좀 더 길면 좋지 않을까 하고 장황하게 어떤 설명인지 작성을 했는데, 뒤에 기여한 부분에서 설명이 상당부분 중복이 되길래 정말 추상적으로 어떤 서비스인지만 이야기하고 넘어갔다.

 

길면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긴 하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고 루즈해질거 같아 과감하게 사진 위주로 작성했다.

 

 

기여한 부분

다음으로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기여한 부분을 작성했다. ▼

 

 

팀 프로젝트이고, 필자가 모든 부분에 기여한 것이 아니었기에 내가 만든 부분들을 첨부하고 어떤 기능인지 설명했다.

사진도 같이 첨부하여 필자가 기여한 부분들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알기 쉽게 했다.

 

 

트러블 슈팅

다음으로는 트러블 슈팅을 넣었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에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상황, 해결, 해당 경험을 통해 알게된 점의 3가지로 작성했다.

 

상황

문제 상황에 대해 서술했다.

'무엇을 하려고 했고, 그걸 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 와 같은 방식으로 서술하였다.

 

해결

그렇게 발생한 문제 상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서술했다.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해 어떤 알고리즘을 도입했고, 어떤 기법을 사용했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를 서술했다.

단순히 패키지를 도입했다는 식의 해결보다는 나의 노력이 들어간 내용을 서술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

 

해당 경험을 통해 알게된 점

마지막으로 해당 경험으로 학습한 점을 작성했다.

사실 이건 굳이 적어야하나 생각을 했는데, 문제 상황 발생 후 해결! 하고 해결했으니 됐어! 라고 끝맺음 지어버리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개발할 때도 버그나 어떤 문제를 고쳤을 때 그게 왜 일어나고 어떻게 고치는지를 알고 있어야 다음에 비슷한 문제 상황이 일어났을 때 해결한다.

앞의 경험들도 그런 식으로 끝맺음 되어야한다고 생각이 되어 넣지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넣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고치는지, 혹은 내가 느낀 점들에 대해 서술했다.

 

 

사용 기술

마지막으로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넣었다. ▼

 

 

처음에는 내가 맡은 부분에서만 적을까 했었는데, 다른 팀의 개발 스택에 대해 아무것도 적지 않으면 뭔가 '백엔드와 협업을 했다면서 백엔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나본데?' 하는 인상을 주지 않을까 해서 다 적었다.

개인 프로젝트로 한 것도 적었는데, 생소한 라이브러리라서 라이브러리 링크도 같이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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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술까지 작성하여 프로젝트 설명을 마무리 지었다.

4개의 프로젝트 모두 이런 식으로 작성을 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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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과 프로젝트 내용까지 작성하고 마지막엔 다시 내 연락처를 적으면서 마무리 지었다.

 

조금 자세하게 적으려고 하다보니 페이지가 조금 많아졌다. ▼

 

 

필자가 작성한 포트폴리오가 무조건 좋다고, 맞다고, 이렇게 꼭!! 작성해야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도 작성할 수 있구나~ 하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찌됐건 도움이 됐길 바라면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친다.

모두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