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 2024/05/12 일기
이모저모/일기2024. 5. 13. 19:582024/05/06 - 2024/05/12 일기

2024/05/06 : 월간 스케쥴5월이 시작되면서 월간 스케쥴을 짰다.내 일정이 항상 애매모호한게 문제... 사실 더 예전에 짰는데 정리를 이번에 했다. 매월 하나씩 정리하는 듯 하다.  2024/05/07 : 판교에서 맥주 한잔도치랑 판교에서 역할맥에 가기로 했었다.근데 막상 가니 판교 직장인들이 다 거기로 모여서 옆 가게로 갔다.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듯... 어쨌거나 옆 가게로 가서 같이 닭갈비를 냠냠 해주고 맥주 한잔씩 했다.맛있었다... 다 먹고는 판교에 공원이 많길래 산책을 했다.강가에서 앉아있다가 산책....그리고 귀가~!저번에는 막차가 굉장히 일찍 끝났다고 지하철 역 안으로 못들어갔는데 이번엔 웬일인지 계속 운행을 해서 지하철 타구 귀가~  2024/05/08 : 어버이날어버이날이라 누..

4월 회고록
이모저모/회고2024. 5. 13. 19:184월 회고록

한 달의 시작 4월은 만우절과 함께 시작한다.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들과 악의 없는 거짓말로 가득한 하루다. 모든 것이 거짓인건 아니지만 유쾌한 장난들이 4월 1일의 하루를 지배한다. 나의 경우엔 이날은 가벼운 장난이 아니었다. 진지한 날이었다. 날짜가 날짜인 만큼 내가 말한 것들이 장난으로 느껴졌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상대 또한 나와 같이 가벼운 장난으로 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두가 장난으로 시작한 한 달이 나에게는 장난이 아닌 진지한, 그리고 약간은 몽롱한 느낌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 꿈을 꾸는 듯한 그 몽롱한 감각이 이 한달을 거의 지배하듯 했다. 정말 꿈이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던거 같다. 그리고 그 걱정은 아직도 유효하다. 물론 가볍고 즐거운 걱정이다.  즐거움의 연속 4월 한달간..

2024/04/29 - 2024/05/05 일기
이모저모/일기2024. 5. 7. 00:062024/04/29 - 2024/05/05 일기

2024/04/29 : 클라이밍 체험클라이밍에 영혼을 판 친구와 함께 클라이밍 체험을 해봤다. 이게 완전 처음은 아니고 한 2년 전에 대전에서 잠깐 해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 예전이라 다 까먹음 이슈로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한 2 - 3시간 정도 했는데, 하면서 느낀 점은 아래와 같다. 폭발적으로 5분 가량 힘을 쓰고, 10-20분 쉼.연속적으로 계속 하기 보다 하다 쉬고 하다 쉬고 반복하는 운동이라고 생각이 들었다.1시간 까진 할만한데 그 이후부터는 갑자기 확 힘들어짐.체력이 급격하게 빠지는 느낌이 든다. 첫 1시간은 '아 이정도면 괜찮은데?' 하는데 그 이후부터는 갑자기 힘이 쭉 빠지면서 하기 어려웠다... 아마 이건 클라이밍 특성상 힘을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써서 그런거 같다.질질 끌리는 지구력 운동..

2024/04/22 - 2024/04/28 일기
이모저모/일기2024. 5. 2. 00:412024/04/22 - 2024/04/28 일기

2024/04/22 : 포트폴리오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기 시작했다.사실 이전에 지원했던 회사는 포트폴리오 없이 단순 서류만으로도 합격했었는데, 그때는 걍 아 첫번째 지원인데 안되면 말고~ 이런 느낌이었어서 별 생각이 없었다...근데 이제 지원할 다른 회사엔 조금 확실하게 서류합을 해야할거 같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로 했다. 처음엔 대강 이렇게 만들었는데 너무 오밀조밀이라...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와중에 친구 평가  2024/04/23 : 포켓몬스터 하트골드포켓몬스터 에메랄드를 다 깨고, 포켓몬스터 오메가 루비를 하려고 3DS 에뮬레이터까지 구했는데 게임 키고 한 3분 하다가 껐다.약간 게임이... 너무 조화롭지 않다고 해야하나... 똥겜 스멜이 좀 쎄해서... 걍 명작 하트골드로 넘어갔다. ..

2024/04/15 - 2024/04/21 일기
이모저모/일기2024. 4. 22. 20:192024/04/15 - 2024/04/21 일기

오랜만에 일기 작성 엄청나게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거의 일주일만에 일기 작성... 전엔 매일매일 쓰더니 일기를 왜 매일 안쓰냐는 질문을 꽤 받았는데... 그에 대한 몇가지 변명을 써볼까 한다. 첫번째 이유 : 애초에 일기 블로그가 아님 애초에 내 블로그는 일기 블로그가 아니고 일기 컨텐츠는 나의 갓생을 위한... 이제는 위했던... 컨텐츠일 뿐 핵심 요소가 아니다. 한동안 일기가 프로그래밍 글보다 인기가 많아서 슬펐지만 최근에는 일기보다 프로그래밍 조회수가 더 잘나오고 있다. 사실 프로그래밍 조회수가 잘 나온다기 보단 일기 조회수가 빠지면서 프로그래밍 조회수만 나오는 상황이지만... 어쨌거나 내 블로그는 일기 블로그가 아니다! 두번째 이유 : 요즘 영화를 안봄 일기를 쓰는 이유 중 하나가 매일 영화 한..

2024/04/08 - 2024/04/14 일기
이모저모/일기2024. 4. 14. 23:202024/04/08 - 2024/04/14 일기

2024/04/08 : 블로그 글 작성 멘토링 과제 만들 겸 블로그에 글을 작성했다. [Flutter][Widget] CustomPaint로 나만의 위젯 만들기 개요 Flutter에서는 상당히 많은 기본 위젯들을 제공해준다. Container, Column, Row, Stack, ListView 등등... 많은 기본 위젯들을 제공해준다. 기본 위젯들을 잘 조합하여 새로운 위젯을 만들 수 있지만, 때 noguen.com 내용이 항상 길어져서 문제... 그래서 재밌게 보라고 삽화도 하나 추가했다. 재밌어 할 지는 모름...ㅎ 매일 작성하는건 힘들어 전에는 매일 작성했는데, 요새는 나갔다오면 피곤해져서 일기를 쓰고 잘 힘이 없다... 전보다 자주 나가게 되니까 그런거 같다. 나가면 사진 찍을 시간도 없어서 일..

2024/04/01 - 2024/04/07 일기
이모저모/일기2024. 4. 6. 01:232024/04/01 - 2024/04/07 일기

2024/04/01 : 방청소 아침에 일어나서는 방청소를 했다. 전에 사온 전선정리 도구들로 우선 전선을 싹 정리하고, 옷이랑 이것저것 정리했다. 방이 상당히 쾌적해진 느낌. 저번주에 청소를 못해서 이번주에 했다. 2024/04/01 : 멘토 자료 제작 이번 주제는 패키지를 사용하는 부분. 근데 패키지 관련 글을 작성한게 없어서 글 작성을 마치고 과제에 첨부했다. 약간 날먹 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거는 날먹 전혀 아님...! 질문 받아주는 것도 쉽지 않다구요~ 2024/04/01 : 석촌 호수 & 한강 오늘은 석촌 호수와 한강에 갔다. 석촌 호수에 벚꽃이 펴서 정말 예뻤다... 정신차리고 보니 해 질쯤에 한강으로 이동해버려서 석촌호수 사진은 없다. 대신 한강 사진은 있다. 잠실쪽 한강은 강에 상당히..

이모저모/일기2024. 4. 1. 23:533월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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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 2024/03/31 일기
이모저모/일기2024. 4. 1. 12:532024/03/25 - 2024/03/31 일기

2024/03/25 : 비오는 날 한강과 카페 등등 비오는 날 한강을 걸었다. 사진은 없다...!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약간 쌀쌀하긴 했는데 그럴거 같아서 많이 많이 껴입고 갔다. 다 걷고 나서는 카페가서 몸 좀 녹이고 밥먹고 돌아갔다.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알아서 상상해서 보길. 2024/03/25 : 개발 + 멘토링 활동 돌아와서는 개발을 약간 하고, GDSC 멘토링 활동을 했다. 질문이 올라와있길래 질문 답변을 해주고, 과제 확인을 했다. 낸 사람들은 다들 잘 해줘서 굳, 근데 절반 정도가 안낸걸 보니... 흠... 방식이 마음에 안들었던건가 싶다... 아니면 그냥 첫주부터 과제하는게 싫어서일지도... 2024/03/26 : 오늘의 하루 요약 식사, 개발, 기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모저모/그외2024. 3. 29. 20:11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영원회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니체의 영원한 회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니체의 영원한 회귀는 일반적으로 “세계의 모든 사건들이 일련의 순환을 통해 동일한 순서로 반복된다”라는 의미로 이해된다. 그리고 그 결론은 두가지로 이야기 되는데 하나는 이미 다 정해져버린 것이니 무언가를 더 할 수 없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원회귀에 있더라도 그 속에서도 살아있는 나를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영원회귀 사상은 대립되는 가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옳고 그름의 가치와 같은 이분법적 가치들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하는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해서 이를 없던 것으로 치부하거나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은 아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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